성공 이야기
법무법인 모먼트의 승소 비결은 디테일에 대한 집중력 입니다.
개요
본 사건의 의뢰인 회사는 제조업체였습니다.
의뢰인 회사의 직원들은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하여 법정수당을 재계산한 다음 추가 법정수당을 지급해 달라는 취지의 임금청구 소송을 제기하였으며(소위 '통상임금' 사건),
의뢰인 회사는 항소심 패소 상태에서 대법원에 상고하여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쟁점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의뢰인 회사의 정기상여금에 일률성과 고정성이 있어 통상임금으로 볼 수 있는지, 원심판결에 연장근로 및 휴일근로 중복가산에 관한 법리오해가 있었는지,
원고들의 청구가 추가법정수당청구권이 본질적으로 갖는 내적 한계를 넘어 신의칙에 위반되는 것인지 여부 등이었습니다.
대응
저는 연장근로 및 휴일근로 중복가산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례, 중복가산이 인정될 경우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추가 임금이 7조 5,909억원에 달한다는 논문(휴일근로에 대한 시간외 근로의 중복할증 여부에 관한 판례 고찰) 등을 바탕으로, 연장근로 및 휴일근로 중복가산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결과
대법원은 휴일근로에 따른 가산임금과 연장근로에 따른 가산임금은 중복하여 지급될 수 없다는 2018년 전원합의체 판결을 근거로 휴일근로 중복가산에 관한 제 주장을 받아들여 주시면서,
원심판결 중 의뢰인 회사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내 주셨습니다.
※ 대법원에서 원심판결의 잘못을 주장하여, 원심판결을 깨뜨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 임금청구소송 또는 대법원 사건 수행에 관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시다면, 즉각 사법시험·김앤장 출신 박근호 변호사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